하하 :) 드디어
상봉역 맛집
문가네 정육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상봉역에 문가네 정육식당이 생긴 지
수개월이나 지났지만...
처음에는 오픈 빨을 의심 하며 가지 않았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항상 꽉 차 있던
문가네 정육식당을 보면서
꼭 가야지 다짐? 하곤 했는데 ㅎㅎㅎ
드디어 다녀왔네요.
그 역사? 적인 현장을 올립니다.
거의 평일 12시? 쯤 가서 그런가 사람이 없네요
이때 아니면 음식점 내부 못 찍겠다 싶어 찰칵찰칵
ㅋㅋ
신기하게 이 곳 문가네 정육식당은
12시 피크시간에는 사람이 없고 2시? 부터는 저녁까지 꽉 차 있는데... 신기방기
메뉴는 다양하지만
당연히 "소 한 마리" 먹어야겠죠.
큰 소 한 마리 땡기고 싶었지만... 그 건 무리여서
작은 소 한 마리 시켰어요
숯을 신기한 걸 쓰네요
납작 동그란 얼음? 모양의 숯 같더라고요.
진실된 정체는 모르겠어요 ㅎㅎㅎ
자! 드디어 나왔습니다.
상봉역 맛집 문가네 정육식당의 히든..
소 한 마리... 대박
고기 보이나요.
자! 붉은 빛깔과 하얀색의 조화
맛보지 않아도 당연 맛있어 보이죠?
소고기를 잘 알진 못하지만
소.알.못이 봐도 고기 상태 좋아 보여요.
어서어서 불판에 올리고
지글지글
역시 소고기라 그런가
금방 금방 익네요
소고기에 대해 무례를 범한 건가요? ㅎㅎ
전 워낙에 쌈장?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기름장보다는 쌈장에 찍어먹었는데...
뭐 제가 맛있으면 된 거 아니겠어요? ㅋㅋ
양심상 기름장에도 찍어봤어요. ㅎㅎ
작은 소 한 마리 그까짓 거 뱃속으로 집어넣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ㅎㅎ
무리였어요. 남은 고기 중에 먹어보지 못한
부위만 먹고 아쉬운 작별을 고해야겠어요.
이 만큼이나 남기다니 ㅠㅠ
퇄락!!!!!
배부르게 먹고도 상당한 양의 고기가 남았어요.
요건 포장해달라고 부탁하면 포장 가능하더라고요.
짜잔^^
대박 깔끔한 포장
그 안에 아이스팩도 넣어 주셨더라고요
감사감사^^
정말 고대하고 고대하던
상봉역 최애 맛집 문가네 정육식당을 다녀왔는데요.
맛은? 말하면 입 아픕니다.
고기 상태 좋고 맛도 일품.
식사 대접하기 딱 좋은 곳 이더라고요.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네요.그런데 상차림비?를 받는 곳이더라고요.전 몰랐는데 집에 와서 영수증을 보니상차림비가 인당 2천 원... ㅠㅠ
알고도 먹었겠지만. 전혀 모르고 알게 되니
뒤통수 살짝 맞은 기분?
원래 요런 식당은 상차림비를 받는 건가 봐요.
기분이 살짝 나빴지만
뭐 그래도 행복하게 먹었으니 된 거죠 ㅎㅎ